서울시와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선정한
청소년 부문 《우수한 한국 만화》!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 멘토 최성애, 조벽 교수가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나와 우리를 사랑하는 법!
청소년ㆍ심리ㆍ교육ㆍ만화 최고의 전문가들이 만났다!
출간 의의
십대들의 상처와 고민을 공감하고 자존감을 되살려주는
국내 최초 청소년을 위한 심리치유 만화!
스스로 선택할 수 없었던 현실에 상처받은 학생과 교사들을 힐링하다!
날로 늘어나는 스트레스ㆍ학교폭력ㆍ왕따……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번지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에 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교육, 심리, 만화, 청소년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 만든 만화『감정코치 K』!
주요 언론에 의해 ‘현실을 직시한 최초의 청소년 심리치유 만화’로 극찬을 받은 작품이자, 서울시와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청소년 부문 우수한 한국 만화’로 선정하기도 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고 치유 받는 ‘힐링 만화’로, 교사, 학부모들에게는 청소년들의 상처와 고민을 공감하는 ‘리얼 마음보고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감정코치 K』1, 2권에 이어 나온 3권에서는 학교 안의 문제를 넘어 다문화 가정, 조손 가정 등 민감한 사회적 이슈로 확대하여 상처받고 소외된 아이들과 교사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학생들의 에피소드뿐만 아니라 교육 철학으로 부딪치는 교사 간의 이야기도 함께 다루고 있다.
세계적인 심리 치유 전문가이며 아시아 최초의 가트맨 공인치료사인 최성애 박사와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 멘토인 조벽 교수가 원작 및 감수자로서 1, 2권에 이어 3권의 기획 및 방향을 이끌어주었다. 뇌과학에서 심장과학까지 최신 심리학 이론과 30여 년 간의 교육 및 상담 경험을 오롯이 녹여냈다.
또한 장편소설『원더랜드 대모험』으로 제6회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수상한 이진 작가가 스토리 작업을, 1, 2권에서 함께 한 재수 작가에 이어 3권에서는 《판타지 스케치: 더 게임》을 네이버에서 연재하여 사랑받은 천범식 작가가 그림을 맡아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실제 청소년들의 생생한 생활 모습과 학교 현장을 넘나드는 치밀한 자료조사를 통해 그들의 고민과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감동 스토리로 1년여 만에 3권을 완성하였다.
『감정코치 K』는 한계에 부딪힌 현장 교사들의 요청으로 전국의 학교를 찾아다니는 코치 K가, 상처받고 혼란에 빠진 아이들과 교사들을 감정코칭으로 치유해 나가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에피소드의 마무리에는 코치 K가 스승인 P 교수에게 슈퍼비전을 받는 메일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 문제에 대한 보다 깊은 치유적 메시지와 올바른 관점을 수록하였다.
『감정코치 K』3권 《아픔과 두려움을 넘어》는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1화 ‘고향별을 찾아서’에서는 친구들과 피부색이 달라 소외 받는 무영이를 통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겪는 소외와 정체성 문제를 다루었다. 2화 ‘기다림 상, 하’에서는 성숙한 외모에 어린 아이 말투를 지닌 수빈이를 통해 조손 가정의 애착손상을 다루고 있다. 애착손상의 영향으로 흔히 학교에서 벌어질 수 있는 청소년 성문제와 교사들의 올바른 대처법까지 담고 있다. 3화 ‘아픔과 두려움을 넘어’에서는 상반된 교육관으로 인한 교사 간의 갈등과 교사의 초감정을 다루고 있다. 권위를 통해 학습 성취를 중시하는 교육관과 공감을 통해 학생 이해를 중시하는 교육관을 리얼하게 에피소드에 녹여냈다.
감정코칭의 최고 권위자인 최성애 박사와 인성 회복을 교육의 제1 가치로 강조해 온 조벽 교수는 감정코치의 역할을 ‘상대방의 감정이 안정되고 난 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상태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하며, 누구나 노력하면 감정코칭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에 3권에서는 학생, 교사, 부모가 현실에서 감정코칭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상담과정을 좀더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감정코치 K』3권은 딱딱할 수 있는 심리학적 지식들을 다루면서도 이진 작가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구성과 천범식 작가의 만화적 상상력이 어우러져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심리학적 지식과 청소년들의 눈물겨운 성장기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교육적 가치와 감동을 겸비하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나아가 이 책은 우리 사회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인성을 회복하고 꿈을 되살리기 위해 가정, 학교, 사회에서 각각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보내온 감동의 메시지들
혼자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하고 싶다”
“청소년과 부모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이 책은 만화라고 우습게 볼 수 없다”
이 책은 내가 혼자 속으로만 삭이고 있던 고민을 입 밖으로 끌어내 주었다. 읽으면서 나와 내 친구들이 서로 아무것도 모르고 상처를 주고받았던 일이 생각나서 속으로 한참 눈물을 삼켰다. - 이주은|중학생
이 만화를 읽은 후 나는 겉으로 드러내지 않지만 속으로 혼자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찾아보고 그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하고 싶었다.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이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서로에 대한 공감과 배려의 마음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 정예빈|중학생
평소에 관심 없던 다문화 가정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선택의 여지’라는 갈림길에서 중대한 결정을 할 때 먼 훗날 미련이 남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임재웅|고등학생
이 책은 아이들 저마다의 빛깔을 발견하게 해주고 용기를 준다. 이 책이 이 땅의 교사들에게, 학생들에게, 학부모님께 큰 메시지를 던져줄 것이라 기대한다. 오늘도 수업 시간에 엎드린 아이들에게 어깨 한번 두드려주면서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넌 누구보다 소중하고 특별해. 선생님은 늘 널 응원할게’라는 마음을 담아서. - 이경아|교사
기정환경, 왕따, 성적 등의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과 상담하다 보면 한계를 느낄 때가 많다. 마음을 열지 않는 아이와, 그런 아이로 인해 점점 지쳐가는 나. 이 책을 읽는 동안 감정코치 K를 보며 스스로 돌아보았고, ‘아,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 이주희|교사
이 책은 만화라고 결코 우습게 볼 수 없다. 왜냐하면 이 땅에 청소년들에게는 공감을,?부모들에게는?내 아이를 도와줄 수?있다는?믿음을 주기 때문이다. - 조장희|학부모
나 또한 질풍노도의 청소년 시절을 보냈지만, 청소년 자녀를 키우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책은 부모인 나에게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청소년과 부모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김혜리|학부모
등장인물 및 줄거리 소개
감정코치 K
모두가 포기한 꼴찌도 일류대에 보내는 전설의 미다스 손, 청소년들의 멘토로 종회무진 방송가를 휩쓸었던 남자, 선우경. 어느 날 홀연히 사라졌던 그가 8년 만에 돌아왔다!
1년 전부터 전국 중ㆍ고등학교 교정에서 한 장의 스티커가 발견된다. 스티커에 찍힌 이메일로 교사들이 학생들과의 고충을 적어 보내면 모종의 ‘해결사’가 학교로 찾아든다. 그 이름은 바로 ‘감정코치 K’!
학교의 가장 외진 곳에서 가장 마지막까지 아이들과 선생님을 기다리고 호된 성장통을 앓는 아이들과 상처받은 선생님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는 감정코치 K.
학교 밖, 세상에서 다르다는 이유로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 하는 이들의 딱딱한 마음의 응어리도 함께 어루만지는데……
아이들, 선생님과의 감정코칭 후 자신의 한계를 느낄 때면 그 역시 P교수님께 도움을 요청한다. 그들의 감정과 상처를 더 깊이 이해하고 더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수 있기 위해서……
CLASS #01 고향별을 찾아서
나 혼자만‘외계인’무영 “여기에는 제가 속할 곳이 없어요.”
친구들과 피부색이 달라 외로운 아이. 학교 친구들의 따가운 시선은 참을 수 있었다. 하지만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조차 자신을 외면하는데…
CLASS #02 기다림 상ㆍ하편
여섯 살로 돌아가고 싶은 수빈 “난 그냥 쌤이 좋은 것뿐인데 다들 나만 미워해.”
몸매는 대학생, 말투는 여섯 살 수빈이. 아빠와 닮은 담임선생님을 무한정 기다리는데…
여학생과 스캔들로 곤혹스러운 선생님 승우 “순식간에 전교에 소문이 퍼졌다. 어쩌란 말이냐…”
하루에도 수십 통 수빈이의 카톡에 당황하는 승우 선생님. 어느 날 저녁, 한 장의 사진을 받는데…
CLASS #03 아픔과 두려움을 넘어
‘유별난’학생 중심 선생님 미현 “두려웠어요. 권위적인 교사가 될까 봐.”
항상 학생들의 마음을 먼저 들어주고 싶은 선생님 미현. 그럴수록 늘어나는 건 학부모 항의와 아이들의 말썽뿐인데…